[스크랩] 어리석음..
창 31:21-32
31: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31:22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31: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31: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31:25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31: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31: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31:28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31: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1:30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
31: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1: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1. 하나님의 명령을 곡해하지 말라..
결국.. 야곱은 도망친 거였다.
분명 하나님은 떠나라 명령하셨는데. 야곱은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도망친 것이었다.
주신 명령을 곡해하여.. 오히려 부끄럽게 만들고 있는 것은 없는가?...
하나님 나라..라는 사명을 주셨고.. 그 아래 거하게 하셨지만.. 나는 그 사명을..
미명..으로 치부받도록 하고 있지는 않은가...
더욱 살피고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더욱 한발한발 내딛어야 한다..
2. 하나님의 은혜는 끝이 없다.
결국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
쫓아온 라반에게 나타나 야곱을 괴롭게 하지 말도록..
실수는 야곱이 저지르고 처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나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적어도.. 여전히 하나님의 기뻐하심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는 한..
나는 일을 저지르고.. 하나님은 그 수습을 하시는..
이제는 더욱 달라져야 한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아서 실천해야 한다..
적어도 겸손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자..
3. 오버하지 말자..
야곱은 또 오버한다..
드라빔..을 찾고 있는 라반앞에서.. 그것을 훔친자는 죽을 것이라고..
자신이 사랑하는 라헬이 훔친것을 모르고...
오버하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자신은 정직한 것 처럼 여겨지더라도..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야 한다.
혹.. 나는 정직하다 해도.. 내가 함께 하는 그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나의 부족함.. 연약함으로 받고.. 더욱 겸손함으로 행해야 한다.
오늘 야곱의 모습은.. 여전한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어리석음의 요약..같다..
오늘 하루.. 보다 더 나를 돌아보며.. 겸손으로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