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외식하지 말라..

하기오스 2016. 11. 29. 08:29

마 23;23-28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3: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3: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그시대 서기관. 바리새인들.. 그들의 문제는 결국 외식이었다.

겉으로는 그럴듯 해보였지만.. 속은 전혀 그렇지 못했던..

자신들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리고..

철저하게 자신들의 잇속을 챙긴...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외면하고.. 형식만을 고집한 모습...



하나님 나라에 필요한 모습이다.

형식과 중심이 함께 가야 하는...

형식이 바르다면.. 그 안에 내용도 동일하게 바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중심은 형식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다.

형식은 말그대로 외형적으로 비춰보여지는 모습.. 어느정도 흉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다가 그 흉내가 진심없는 껍데기가 되고마는 것이고..


그런데.. 중심은.. 내용은 그럴 수 없다.

중심은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진실하지 않다면.. 중심은 온전해지지 않는 것이다.



중심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야 한다.

그래서.. 겉과 속이 한결같은 모습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내 중심... 여전히 부족하다..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중심을 붙드는 하루..를 살아가자.

중심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찾고.. 실천하는...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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