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더불어 사는 하나님 나라..
마 25:31-40
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25: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25: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달란트 비유 후에 나오는 말씀이다.
재능대로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함.. 이후의 말씀...
마치, 그 재능.. 최선의 삶이 지향하는바를 말하는 듯하다.
그것은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칭찬.. 인정은.. 어떤 대단한 것을 하고.. 이루어서가 아니라..
주린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나그네를 영접하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병든자를 돌보고, 옥에 갇힌 자를 위로하는...
즉, 이웃과 함께... 연약한 자들을 위하고 돌보는 삶을 살아가는..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 무언가 거창하고.. 대단한.. 그러한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어떤 감정적인.. 그러한 나라가 아니라..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그것도 함께 더불어.. 온전히 살아내는 삶...
그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것이다.
좀더 주변을 돌아보자.. 이웃을 살펴보자..
내게 주신 재능.. 최선의 삶을 실천해 보자..
연약한자들과 함께 하는.. 그들과 함께 더불어 웃고.. 우는 그러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