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어찌 너를...

하기오스 2017. 1. 25. 09:17

호 11:8-11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11: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1: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결국..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내가 어찌를 너를 놓겠느냐...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인데.. 너무도 모르고.. 외면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오늘 이시대.. 많은 사람들.. 나의 모습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일들.. 그 일들은 다 이런 마음으로 주시는 일이다.

때로는 괴롭고 힘들고.. 힘에 부치는 일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고통을 당하게 되든.. 아니면 고통전에 멈추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보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어렵다.

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좋은 일만 있다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하나님앞에서 겸손히 순종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내가 교만하면 하나님은 분명 낮추실 것이고..

내가 혹.. 연약하여 쓰러져 있으면 하나님은 일으키시고 높이실 것이다.


이때든.. 저때든... 중요한 것은... 내가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바라보자..

내게 주어진 삶의 실제...를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당해 나가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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