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오직 하나님만..

하기오스 2017. 4. 22. 09:51

왕상 10:23-11:3

10:23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10: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10: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10: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10: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10: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10:29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11: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11: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11: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후궁이 칠백... 첩이 삼백...

놀라운 솔로몬의 영광 끝에 드러나는 사실이다..

이렇다는 것은.. 결국.. 솔로몬의 영광이 실은 다 허상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허상..이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이 아닌.. 인간의 기술이 들어가 나타난 결과..라는...


그저.. 어쩔 수없이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했다..? 정도가 아니라..

실은 전략적으로 그렇게 했고... 그렇게 해서.. 얻어진 결과..가 앞에서 본 영광..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영광이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솔로몬 이후에.. 나라가 나뉘어지는... 아픔..을 맞게 된 것이고...



잘됨.. 성공.. 만족...이 허상으로 되어서는 안된다.

온전함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을 붙잡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으로 영광앞에 서고..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저러한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 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되어지는...



그러고보면.. 엎드림.. 밖에 없는 것 같다.

온전함..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법... 철저하게 하나님앞에서 엎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엎드려서... 구하고.. 바라고.. 기다리고.. 행동하는...


오늘 하루.. 다시금 중심을 새롭게 하고.. 엎드리는 하루..를 보내자..

그 어떤 전략과 전술.. 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는 그런 하루... 살아내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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