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승전 다윗...
왕상 11:4-13
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11: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11: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11: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11: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1: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1:12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1: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다윗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솔로몬은 변질돼어.. 하나님앞에서 거역했다.
금지된 것을 어겼고... 이제는 아예 적극적으로 범죄했고.. 그래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주어지고 있는 은혜가 있는데...
그 이유가 다름아닌.. 그의 아버지 다윗..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나님은 정말 믿을만한 분이심을 다시 고백하게 된다.
한번 택하시고.. 정하시면..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 맞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심판하셔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하신 사랑..을 계속 이어가게 하시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다윗.. 정말 그는 어떤 사람이었던 것일까?
그의 중심이 대체 어떠했기에.. 하나님은 이러한 사랑을 그에게.. 그의 자식에게 베푸시는 것인가...
그에게도 허물과 범죄함이 있었다.
그도 역시 연약한 한 인간이었다.
하지만.. 그는 사랑받은 자였다.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앞에서 정직했기 때문이 아닐까..
적어도 하나님앞에서 숨기지 않는... 그러한 진실함이 있는...
다윗과 같은 하루..를 살아가자.
하나님앞에서 정직함으로 나아가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사랑하시는 그러한 하루.. 한주..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