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의 역사란..
왕상 16:1-7
16: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16: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16: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16: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16: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6: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6: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선지자 예후를 통한 바아사를 향한 말씀이다.
그런데.. 책망하시는 그 내용이 더한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바아사가 누구인가?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죽이고 왕이 된 자다..
한마디로 반역을 일으켜 왕이 된자..
피의 역사..의 주인공..
그런데.. 이런 바아사를 향한 말씀이 그러한 것이다.
'내가 너를... 들어...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북이스라엘의 피의 역사..도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었다..는 것이다.
아니.. 하나님께서 바아사를... 사용하신 것이다.
어디까지인지..는 잘 몰라도.. 분명 하나님께서 바아사를 쓰신 것은 분명한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긍정, 온전함.. 바름... 이러한 것만 흔히 하나님의 역사..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지 않음의 모습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실은 그 반대의 것들도 다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는 일들..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다는 것은..
결국.. 그 어디도.. 어느것도.. 피할 수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 섭리..는 온세상.. 모든것에 미치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 주권.. 다시금 기억하고 붙들자..
내게 주어지고.. 벌어지는 일조차.. 다 하나님의 역사속에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온전히 붙잡고.. 오늘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