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깨닫는 것.. 돌이키는 것..이 은혜다.
왕상 20:31-34
20:3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나아가면 그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
20:32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20:3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20: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전쟁에서 승리한 아합... 그의 교만.. 어리석음이 다시 등장한다.
사실.. 아합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합을 벤하닷으로부터 승리케 하셨다.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그가 인정받을만해서도.. 그가 돌이켜서도 아니었다.
그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었다.
적어도.. 아직은 북이스라엘의 멸망의 때가 아니었고..
그래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아직은 아합에게.. 북이스라엘을 향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합.. 사실.. 그는 이번기회를 붙잡았어야 했던 것이다.
돌이키는..
이전까지는 어떠했을지라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일하심.. 은혜..앞에서 돌이킴의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 본문.. 아합은 돌이키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하심과 달리.. 자신을 높이고.. 교만함으로 그 끝을 맺고 있다.
여전한 잘못된 것을 택하는 어리석음을 보이고 있다.
깨닫는것.. 돌이키는 것. 이것이 은혜인 것을 다시금 묵상케 되는 아침이다.
혹.. 내가 은혜안에서 돌이키고.. 깨달아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여전한 악함과 죄성..이 나를 다시금 사로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오늘 하루.. 은혜..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돌이키는 하루..를 살아가자.
은혜..를 은혜답게 만드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