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욕심... 댓가...

하기오스 2017. 6. 22. 09:29

왕상 21:11-19

21:11 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21:12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21:13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21:14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21:15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21:16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21: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1: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21: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참으로 무섭고 놀라울 따름이다.

이렇게 쉽게 사람을 모함하여 죽이고.. 그의 것을 자연스럽게 뺏는...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그 포도원.. 그게 얼마나 좋은 거라고.. 사람을 죽인다는 말인가..

분명.. 갑자기 죽게 된 소식을 들으면.. 무언가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더이상의 생각? 을 하지 않고.. 포도원을 차지하러가는 모습...

이는 정말 무섭고.. 악한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자신안에 있는 욕심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서.. 악을 행하게 하고..

결국.. 자신이 그 모든 것을 차지하게 되는...



내안에도 이런 욕심... 있지 않을까?....

그 무엇엔가 꽂혀서.. 그거 하지 않고는 못견디는...

분명 찜찜하고.. 악한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말로.. 생각으로 타협하여 정당성을 찾아 행하려는...

대단해 보이는 명분..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은.. 한갓 인간의 욕심.. 욕정에서 기인한 것에 불과한...



하나님은 그런 욕심에 대해 분명하게 징계하신다.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니라..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그렇다.. 그런 욕심... 욕정.. 하나님께서 반드시 징계하시는 것이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내게 있는 욕심들.. 내려놓아야 한다.

그 욕심이 별거 아닌것 처럼 보여도.. 자연스러운것 처럼 보여도.. 

그것때문에 무서운 심판앞에 서게 될것이기에...


오늘 하루.. 내게 있는 욕심들.. 내려놓고.. 두려움과 경외함으로 사는 하루..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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