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율법과 믿음...

하기오스 2017. 7. 11. 08:33

갈 3:10-14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3: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간단한 듯 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대대의 숙제같은 주제다.

율법과 믿음..

3장에 들어서 보다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는 바울..

율법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율법으로 폐하려 하느냐고..



물론.. 율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율법은 매이게 할 뿐.. 구원에 이르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율법.. 필요없는 것인가?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줄 생각지 말라.. 라고 하셨다. 오히려 온전케 하려 오셨다고..



그렇다면.. 믿음과 율법..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아니.. 사실은 쉬운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온전한 믿음은 사실.. 필요한 율법을 자연스레 성실하게 행할 것이고..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런데.. 어려운 이유는..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규정하기 어렵지만..

믿음..있다곤 하지만.. 율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자유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즉, 온전한 믿음..이 잘 드러나지 않는.. 실천하기 어려운 시대.. 상황..속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없이.. 믿음의 위대함을 고백하면서도.. 율법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그렇다.. 딜레마.. 같은 문제다..

답은 하나다..

온전한 믿음..을 갖는 것이다.

온전한 믿음..으로.. 능히 율법을 굳이 부각하지 않아도.. 이미 율법을 실천하고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이 온전한 믿음..을 구하자.. 그리고 실천해보자.

율법이 굳이 머리들지 않아도.. 이미 율법을 다스리고.. 율법과 친근함으로 살아가는 그런 하루...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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