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선한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기오스 2017. 7. 28. 11:51

딛 2:11-3:2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2: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3: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3: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어제.. 하나님의 백성됨이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받지 않는 것..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라 묵상했는데..

오늘 그러한 의미가 보다 분명하게 들려진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고.. 양육하심의 목적은 '선한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이다.


선한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

즉, 하나님의 백성다움의 의미..안에는 선함..이 들어있는 것이다.

단순히 하나님을 향한.. 은혜..안에서의 선함..의 의미만이 아니라..

누구에서든지 업신여김받지 않는...

세상의 질서..를 따르며.. 오히려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는..

비방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는...



그렇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속에서 선한 존재..여야 하는 것이다.

그저.. 자기만족.. 자신들끼리의 만족..이 목적이 아니라..

허락하신 세상속에서 능히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그러한 존재...


그런데.. 이러한 의미..를 잊어버린지 너무 오래되버린 신앙..이 되었다.

그냥.. 교회안에서.. 신앙안에서 우리끼리 즐겁고.. 만족하면 되는 신앙..이 되고만 것이다.



아니다..

선한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드러나기 위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인도하심이 바로 이 이유 때문이기에...



보다 실천적인 삶..이 필요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세상속에서 선한일을 할 수 있는 삶.. 구조..가 필요하다.

찾아야 한다. 

어떻게 세상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하는지..


내가 서야할.. 행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보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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