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만 구하자..
왕하 4:18-25
4: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4: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4: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4: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4: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4: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4: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4: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은혜로 얻은 아이가 죽게 되었다.
그 죽음 앞에서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는다.
이미 죽었지만.. 여인은 희망을 놓지 않고 엘리사..에게 나아간다...
어쩌면 나는 너무도 쉽게 생각하는 습관이 있는지 모른다.
사역을 하며.. 그나마 이정도..까지 변해왔지만..
아직도.. 많은 생각.. 이면에서는 여전히 빠른 결정..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
본문의 아이의 아버지도 그러했다.
이미 죽은 아이.. 명백한데.. 굳이 엘리사에게 나아가려는 여인을 판단한다.
하지만.. 여인은 그러지 않았다.
그저.. 평안을 빌어달라.. 라며.. 그는 나아간다.
사환에게..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라고까지 말하며..
하나님만을 구해야 한다.
그 어떤 내 생각.. 고민.. 판단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만을 구하는..
이번 한주.. 그 하나님을 구하는 한주..를 보내자.
생각과 고민..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자..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구하자..
그리고.. 주시는 것... 그대로 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