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인내다..

하기오스 2017. 8. 28. 10:06

왕하 6:32-7:2

6:32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6:33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7: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7: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그것은 인내..라는 묵상을 하게 된다.


다시 찾아온 더 심한 위기.. 왕은 하나님께로 책임을 돌린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사람을 보냈다.

(원망이든.. 충정이든.. 하나님을 찾았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하나님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모습이 일반인데...)

그런데.. 그 찾아온 사람..에게 엘리사는 복음을 전한다.

내일 이맘때에 다 해결될 거라고...


참.. 어려운 말씀이다.

여전히 원망하고 있다면.. 더 심한 징계? 심판..? 이 있을거 같은데..

엘리사를 통해 다시 회복을 말씀해주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회복..을 계획하시고 계셨다는 것이다.

비록.. 위기에 처했고.. 그래서.. 충정인지.. 원망인지.. 잘 구분은 안되는 모습으로 찾아왔지만..

하나님은 이 찾아옴을 기다리고 계셨고.. 보란듯이 회복케 해주신 것이다.



오늘 아침..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인내.. 라는 사실을..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선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어떤 위기와 상황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회복과 승리를 계획해 두셨고.. 그때를 찾아 엎드리고.. 나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과정속에.. 인생.. 연약한 인생에게 있어야 할 것은 능히 인내..가 되는 것이다.

인내하며.. 여전히 하나님을 구할 수 있는..

기왕이면.. 원망이나 불평으로 나아오지 않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며 나아오는...



오늘 하루.. 인내..로 살아가자.

마음속에 일어나는 생각들.. 내려놓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들며 인내로 하루..를 살아내자..


p.s. 이 선하심을 인정하지 않으면 누리지 못한다.

눈으로 보더라도.. 먹지 못하게 되는.. 어리석은 장관..이 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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