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결국은 승리케 하신다...
왕하 7:3-8
7: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7: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7: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7: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7: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어제.. 회복의 말씀을 주심을 보며.. 인내..에 대해 묵상했다.
궁극적으로 회복케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인내.. 하는 것이 인간의 역할이며 몫이 되는 것이다.
오늘 그 과정을 보여준다.
별볼일없는.. 아니.. 어쩌면 아무런 의미없는 인생인 4명의 나병환자...
그들의 마지막 선택인.. 항복의 결정..
그런데.. 그러한 그들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일하심... 실은 멀리서부터.. 나와 상관없는 일에서부터 진행되는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 무언가 나를 통해.. 아니면 내 주변을 통해.. 무언가 관련된 것을 통해 이뤄지길 바라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시는 것이다.
전혀 관계없는.. 그리고..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의미없는 관계? 인생? 의 그 나름의 선택과 결정...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 뜻은 진행되고 이뤄지는 것이다.
이렇다는 것은.. 결코 조바심.. 급한 마음.. 은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조바심에 급한 마음으로.. 판단하고.. 절망하고.. 낙심하고... 그럴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은 결코 하나님의 마음.. 이지 않은 것이다.
어느순간 또 조급해져서.. 낙심하고 절망할만한 순간에 서 있었다..
그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그렇게 인도하실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다만.. 하나님을 바라고.. 찾기를 기다리실 뿐이고..
그 하나님앞에서 인내..로 행동함..만이 있을 뿐이다.
오늘 하루..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붙잡고.. 인내를 실천하자.
조급함.. 내려놓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