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하나님만 믿자..

하기오스 2017. 10. 20. 13:22

왕하 19:1-7

19: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19:2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19: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19: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19: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19: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19:7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계속된 모욕의 말을 듣고 히스기야는 엎드린다.

옷을 찢고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고.. 사람들을 이사야에게 보낸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다..



참.. 전형적인 믿음의 모습이다.

앞에서 무언가 자신의 힘을 의지하려 했던것처럼 보였던 히스기야였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그러한 모습.. 이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즉,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여전히... 계속해서 의뢰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록.. 무언가.. 자신의 방법.. 앗수르를 두려워 다른 방법을 사용한것처럼 보였었는데..

그러한 일의 중심이.. 어떤 불순종이나.. 범죄의 마음이 아닌..

그래서.. 히스기야의 삶을 요약하는.. 유다전후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는 말처럼..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한계점에 이르렀을때.. 그는 엎드리는 인생이었던 것이다.

만약.. 불순종이었다면.. 아마도.. 이 마지막에도 자신의 방법..을 행했을텐데..

그는 사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계속된 의지..함.. 이 있어야 한다.

그 가운데.. 어떤 자신의 노력.. 행함.. 이 있을지라도..

그 중심.. 저변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 중심이 식어지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하되.. 행하되..하나님을 향한 여전한 믿음과 신뢰... 이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안에 이러한 믿음.. 신뢰..가 있는가?...

하나님의 뜻하신바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고.. 여전히 구하고 기다릴 수 있는...


하나님을 향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인생이 되고 싶다.

그것이 단순히 어떤 드러나지는 모습이 아닐지라도..

내안에 깊은 곳에서 존재하는.. 하나님을 향한 굳은 믿음.. 갈망이 되는...


그러기 위해서는 어제묵상처럼.. 

하나님..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적.. 실제적 일하심을 기억하며. 그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오늘의 하루속에서 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누리자..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는.. 하루를 보내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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