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나로부터 시작하는 하나님 나라..

하기오스 2018. 1. 12. 08:39

느 5:14-19

5:1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5: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5:16 도리어 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내 모든 종자들도 모여서 일을 하였으며  

5:17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백오십 명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5:18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한 마리와 살진 양 여섯 마리를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  

5: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어제 묵상에서도 이런 내용을 나누었지만.. 오늘 정확하게 보게 된다.

하나님 나라..는 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느헤미야.. 그는 분명 임명받은 총독..이었다.

총독으로 응당 취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고백하고 있다.

자신과 자신의 수하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했다고..

오히려 백성들과 같이 일하며.. 먹을 것도 함께 나누어 먹었다고...



느헤미야의 특별함..은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닌 것이다.

그 자신이 정말 하나님 나라를 소망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했기에.. 능히 특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 내 모습속에... 나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 있는가..

혹.. 나로부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부터.. 다른 곳으로부터.. 다른 일들로부터..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그래서.. 그로부터.. 그들로부터.. 그것으로부터 임하는 하나님 나라..에 손쉽게 동참하고 싶어하는...



아니다.. 

나로부터여야 한다.

내가 능력이 있거나.. 내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간절한 소망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속에서..

그 누구로부터가 아닌... 나로부터의 실천적인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때.. 능히 하나님나라는 임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나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자.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시간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맞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하루..를 도전하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