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굳세게 할지어다...
학 2:1-9
2: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2: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2: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2: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2: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한결같으시다.
'....애굽에서 나올때에...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으시다.
다만.. 내가.. 인간이 변화무쌍할 뿐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고.. 여전히 말씀하시고.. 여전히 인도하시는데..
나 혼자.. 외로워하고.. 답답해하고.. 이리저리 헤매이는...
분명 성전건축을 다시 시작하며.. 백성들은 초라한 성전을 보았을 것이다.
이전의 영광과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너무도 초라한 성전을 짓는 자신들을 보며..
어쩌면.. 스스로를 탓하며.. 비관하는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있게 걸어왔지만. 눈에 보이는 현실은.. 이전에 그리던 이상과 다름에.. 낙심할만 한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떻게 보이느냐?''보잘것 없어 보이냐?'
'마음을 굳세게 해라' '더욱 굳세게 하며 계속해서 성전을 지어나가라..'
'이성전이 이전성전의 영광보다 크게 할 것이고.. 너희가 볼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일하심안에는 이러함이 있는 것이다.
결코.. 낙심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는..
혹.. 기대와 다르더라도.. 그것때문에 흔들릴 필요가 없는..
분명한 부르심.. 안에만 있다면.. 상황? 환경? 문제? 는 아무런 것도 되지 않는 것이다.
그저.. 묵묵히 부르심안에서 한걸음 한걸음...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기에...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묵묵히 가자..
보여지는.. 유혹될만한 상황과 문제들.. 앞에서..
믿음의 사람답게.. 하나님의 하시는 말씀처럼..
굳세게..하자..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하고.. 주신 생을 은혜로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