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삶으로 드러내는 신앙..
말 2:14-17
2: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2: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2: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무너진 삶에 대한 반증이다.
언제 자신이 그랬느냐? 고 묻는 백성들..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자신들의 아내를 버렸다고..
이는 당시 유행했던 이혼이며.. 첩을 두거나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일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분명 하나님은 일부일처의 결혼을 말씀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원리를 깨고.. 자신들의 편리..? 에 따라 살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은밀하면서도 개인적인 문제였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앞에서 무너진 삶의 반증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개인적인...
어쩌면 백성들은 좀더 큰 문제? 큰 일..을 물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책망에 합당한 큰 죄? 큰 잘못? 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작고.. 개인적인.. 은밀한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아내와의 관계.. 부부의 관계..를 무너뜨린 것.. 이것이 바로 너희의 삶이 무너진 그 모습..이라고..
삶... 결코 쉽지 않은 주제..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삶..에 관심이 있으시다.
내 삶이..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되길 바라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하나 다 보고 계시고.. 어쩌면 기대하시는 것이다.
바르고.. 온전하고.. 성실하기를...
돌아보면.. 이런저런 이유들.. 변명들로.. 최선의 삶..이 되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이라는 시간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있다.
오늘 하루... 그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기억하며 살자.
적어도.. 내 삶을 보시는 그 하나님앞에서만큼은 정직해지는.. 그런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