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삶을 심판하신다..

하기오스 2018. 2. 23. 15:03

말 3:1-6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3: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3: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3: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3: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회복의 때... 아니.. 심판의 때..인가?

여튼.. 구원자.. 주..가 오심에 대한 말씀이 들려진다.

그가 와서.. 무너진 백성들의 모습.. 사회를 다시금 회복시키시겠다는...

그런데.. 그 역사..의 타깃을 삶..으로 묘사한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점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품꾼의 삯을 속이는 자..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는 자.. 나그네를 압제하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


그 내용이 결코.. 종교적이지 않다.

그냥 일상..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점치는 일상.. 음행하는 일상.. 말하는 일상.. 돈을 사랑하는 일상..

힘과 권력으로 강압하는 일상..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


한마디로.. 삶을 보시고.. 그 삶을 심판하시겠다 말씀하시는 것이다.



삶..이 중요하다.

별것 아닌 듯한.. 일상.. 그 일상이 실은 심판의 대상이고.. 칭찬의 이유..가 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일상..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일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게 주어진 것들을 결코.. 가벼이 사용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값지고.. 의미있게 사용하며.. 대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신앙.. 믿음의 있는 것이다.


내가 꿈꾸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이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아니..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오늘... 다시금 삶..의 의미..를 기억하고 붙잡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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