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이는 것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말 3:13-18
3: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3: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3: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3: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한다. 그러면서도 당당하다. 이렇게 말할 정도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은 쓸데없다.."
"교만한 자가 복되다...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일까?
감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됨을 말하며..
명령을 지켜.. 그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 쓸데없다고 말하고..
아예.. 더 나아가.. 교만함.. 악을 행함.. 하나님을 시험함..이 옳다고 까지 말하는...
그들이 보기에 그러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당시.. 그네들의 눈에 보기에...
교만한 자가 잘 되고.. 악을 행하는 자가 성공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이 형통하였기에...
왜 그런 모습.. 그런 상황이 되었을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 그에 대한 답..이 주어진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고.. 아끼리니... 그때에...."
그렇다..
하나님의 정한날... 그때..가 있는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정하신 때가 있었고.. 그때를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그 때가 되기전까지는... 그러한 모습들이 대세를 이루는 것이고..
교만.. 악.. 불신앙이.. 형통하게 보이는...
즉, 이렇다는 것은.. 보이는 것..을 따르면 안된다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그냥 보이는 것일뿐이다.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인 것이다.
그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여전히 바라보고.. 그 말씀을 좇고.. 그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조금 힘들고.. 어렵고.. 부유하지 못한.. 부족해보이는 삶일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여전히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 여기에 참신앙이 있는 것이다.
보이는 것...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곤 한다.
보이는 것이 나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순간을 통해 지켜보고 계신다.
그래서, 정한날.. 그때가 되면.. 그에 보응해주시는 것이다.
오늘도 다시금 삶의 의미.. 가치..를 도전받는다.
다른 방법.. 다른 길..이 없다.
그저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을 보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 길..을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하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 를 소망하며 살아가자.
보이는 것들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붙잡고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