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알아보는 자..의 삶..

하기오스 2018. 3. 14. 08:32

눅 2:22-33

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2: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율법을 따라 예수도 할례를 행하러 가고.. 그곳에서 시므온.. 을 만나 그의 경배..를 받는다.



1. 

깨어 있는 자는 알아본다.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다.

성령이 함께 계시고..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자..

그가 어린 아기 예수를 알아본 것이다.

그리고 예수를 경배한다.


알아보는 이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 세상은 몰라도.. 알아보는 이... 깨어 있는 이..가 있는 것이다.


시므온같은 이가 있다는 사실을 가끔 잊고 살아간다.

그래서.. 혼자인듯.. 혼자만인양.. 외롭고.. 치열함 속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 나라..에는 시므온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알아보고.. 경배하고.. 위로하는 것이다.

마치.. 엘리야시대에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의 사람이 있었듯이..


하나님 나라.. 공동체적 삶을 향해 나아가며.. 준비하신 영혼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혼자..가 아닌.. 함께하게 하시는 이들이 있음을 믿으며.. 부르심을 더욱 좇아가야 한다.



2.

알아본 자.. 시므온을 이렇게 묘사한다.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 

시므온은 그냥 알아본게 아닌 것이다.

그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붙들렸고.. 하나님을 바라고 있었다.

의로운 삶을 살아갔고..

경건함을 지녔으며..

이스라엘의 위로.. 하나님을 온전히 기다렸다..는 것이다.


적당히 세상속에 묻혀서.. 안전함? 을 위한 삶을 살아간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오직 하나님안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간 자.. 그가 바로 시므온인 것이다.


시므온과 같아야.. 알아보는 것이다.

그런 인생속에 성령님께서 역사해주시는 것이다.


시므온과 같이 되려면.. 나 역시.. 그러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른 가치.. 기준.. 이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의로움과 경건함.. 하나님을 소망하는.. 삶을 끊임없이 살아가는...

그러면.. 충분히.. 하나님의 때를 맞아.. 보게 되고.. 알게 되고.. 누리게 될 것이다.


오늘 하루.. 보다 진실함으로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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