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회개에 합당한 열매...

하기오스 2018. 3. 19. 08:19

눅 3:7-14

3: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3: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3: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3: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3: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3: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세례요한 앞에 세례를 받으러 사람들이 나아온다.

그런데.. 요한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즉.. 진실하라..는 것이다.

세례받고.. 놓여진 진노를 피하려거나.. 안전, 자기만족하지 말고.. 아니..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니..

진실한 세례받음의 삶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나눔..과 바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어쩌면.. 정말 중요한 원리..가 들려지고 있다.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요한의 소리..이지만..

실은 이미.. 예수님으로 인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는 삶...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삶..

하나님을 믿기에..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



개인적으로 돌아보면.. 물론.. 여전히 부족함 투성이지지만..

적어도.. 이 원리..를 잊지 않고.. 계속해서 다짐하고 실천하는.. 갱신의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 크리스천... 이라는 이름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이름에 맞는 진실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그 진실함을 기억하며 살아가자.

시작되는 한주.. 내안의 생각들은 내려놓고..

부르심에 합당한 생각.. 열매들을 맺으며 살아가는 한주..를 보내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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