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온전히 사랑하면..

하기오스 2018. 4. 23. 08:22

눅 7:44-50

7: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7: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7: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7: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7: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7: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죄인으로 낙인받은 여인이 예수님앞에 나아와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향유를 부었다.

이에 대해 바리새인은 생각했다..

죄인이 예수님께 행한 모습을 보며.. 예수님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지..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 돌려서 말씀해주고 계신다.

사랑함.. 때문이라고.. 감사함 때문이라고..

빚을 더 많이 탕감받은 자가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 이라고...



바리새인은 외면..을 보고 있었다.

그랬기에.. 감히.. 죄인이..? 라고 생각했고.. 

예수님을 향해서는 어떻게 죄인이 다가옴을 용납하는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더 많이 사랑받은 자의 모습..이라고..

그랬기에.. 감히 남들이 하지 못하는.. 사랑과 경배의 모습을 행한 것이라고..


이렇게 다른 것이다.. 보는 것이.. 생각하는 바가...


사랑.. 이면 되는 것이다.

사랑..이면.. 사실.. 이해가 되고.. 충분히 용납할 수 있는..


사랑..이 없으면.. 계산적이되고.. 형식적이 되고 만다.

열심? 은혜? 라고 말하지만.. 그것 역시.. 그저.. 남들하는 정도..일 뿐인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면.. 그 모든 생각을 뛰어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최선의 모습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고..



사랑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온전한 사랑...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 사랑을 되갚는 중심..이어야 한다.

그래야.. 보이는 것들.. 비춰지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 사랑..을 회복하자.

내가 받은 큰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 때문에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자.

그저 예수님 한분..만을 생각함으로.. 모든 시선..을 벗어나고.. 감사와 은혜안에 머물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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