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그의 충만한 데서...

하기오스 2011. 2. 2. 14:28

요 1:15-28

1: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요한은 예수님을 증거했다..

그의 증거중 한가지가 오늘 마음에 남았다..

 

"우리가 더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으나.. 그 하나님을 드러내신 예수님..

 

그런데.. 그는 충만하신 분이셔서.. 능히 은혜 위에 은혜를 주시는.. 끼치신다..

 

충만하신 예수님..

사랑이며.. 인자하심이며.. 긍휼하심이며... 그 어떤 것도..

결코 작으신 분이 아니시며.. 부족하신 분이 아니시다...

능히 차고 넘치시며.. 충만하신 분이시다..

 

이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

 

왠지모를 각박함속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

무언가에 쫓기며..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 시대...

그 속에서.. 아니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그러한 시대의 상황에 따라 살아가는 나의 모습..

 

충만하신 예수님을 온전히 누려야 한다..

충만하신 예수님을 통해서.. 진정 넘치는.. 넉넉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 힘으로 하려고 하면..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그저.. 세상을 따라갈 수밖에..

 

하지만.. 예수님을 붙잡으면..

충만하셔서.. 은혜위에 은혜를 주시는 그 분을 온전히 붙잡으면..

 

오늘 다시한번.. 이 예수님을 묵상하며.. 기억해본다..

 

그리고 능히 충만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해 본다..

그래서, 그 풍성함으로 설 수 있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