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영향받지 말고 당당하게 가자..

하기오스 2018. 6. 1. 09:09

눅 14:1-6

14: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14: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1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14: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14: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14: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때때로 내가 가진 생각과 말.. 행동.들에 있어서.. 머뭇거리게 될 때가 있다.

내가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하는 것이다.



어쩌면 예수님도 그러셨을지 모르겠다.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들어가셨다는 것은 어찌됐든 인정을 받으며.. 지켜봄을 당하고 있었음을 말하는데..

그렇다면.. 예수님도 그들의 시선.. 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음을 보이셨다.

그것이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었다.

안식일에 병 고침이 합당하냐고..

그들의 자식이 위기에 처하면.. 어쩌겠냐고...

그리고.. 예수님은 병들린 자를 그 앞에서 고쳐보내신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은.. 그들의 시선.. 판단.. 생각.. 에 신경쓰지 않으셨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해야만 하시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한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과 시선들..에 영향받지 않고.. 오히려 당신의 길을 걸어가신...



내게 예수님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이래저래 머뭇거리는 마음.. 모습투성이에서..

보다 분명하고, 명확하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명 앞에서.. 이전의 것들 때문에 머뭇거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어떻게 비취질까..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짧은 인생.. 제한된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데..

이 속에서 그런 것에 머뭇거리며.. 지체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부르심..을 생각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자..

하나님 나라..의 가치.. 비젼.. 행동..들을 묵상하며.. 한걸음한걸음 나아가자..

하나님의 정확한 타이밍에.. 적어도 방해물이 되어지지 않도록..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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