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진정한 이야기꾼..

하기오스 2018. 7. 24. 10:11

눅 24:24-35

24: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4: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4: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4: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4: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4: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24: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24: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24: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24: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두 제자는 이야기하는 자들이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에는 반신반의.. 의 마음도 있었다.
확신치 못하는... 온전히 믿지 못하는...
그러한 그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미련하고....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렇다..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 나라의 담론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말하고.. 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 안에는 확신..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이야기... 가 되는 것이다.

그저 들은 것 정도나.. 흥미.. 바램..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분명한 믿음과 확신..속에서 말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오늘 나에게 하나님 나라 이야기..는 어떠한 모습인가..

그저 이야기하기 좋은 소재거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처럼.. 그저 좀 알고.. 관심있고.. 그래서 말하는 정도..인가..

그렇다면..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이 미련하고.. 말씀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이여....'


하나님 나라.. 확신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너무도 확신하여.. 믿어서.. 그 하나님 나라..를 직접 살아내며.. 이루어가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이러한 확신의 삶을 살아가자.
이야기하되.. 확신하여 이야기하는.. 참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꾼의 삶을 살아내자..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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