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린다는 것..
레 27:1-13
2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27:3 네가 정한 값은 스무 살로부터 예순 살까지는 남자면 성소의 세겔로 은 오십 세겔로 하고
27:4 여자면 그 값을 삼십 세겔로 하며
27:5 다섯 살로부터 스무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이십 세겔로 하고 여자면 열 세겔로 하며
27:6 일 개월로부터 다섯 살까지는 남자면 그 값을 은 다섯 세겔로 하고 여자면 그 값을 은 삼 세겔로 하며
27:7 예순 살 이상은 남자면 그 값을 십오 세겔로 하고 여자는 열 세겔로 하라
27:8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27:9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27:10 그것을 변경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가축으로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27:11 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못할 가축이면 그 가축을 제사장 앞으로 끌어갈 것이요
27:12 제사장은 우열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 대로 될 것이며
27:13 만일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라
하나님께 드림에 대한 말씀이다.
특별히 서원하였을때.. 그 서원에 대해 값을 정하는...
그런데.. 그 값이 결코 작지 않다.
은 한세겔은 당시 노동자들의 4일 품삯이었다..
그렇다면.. 일반 남성의 은 오십 세겔은.. 성소세겔로 일반세겔보다 더 값이 나가는...
거의 7개월정도의 품삯을 말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 드림..이 결코 작지 않은 것이다.
어쩌면 충분히 댓가..를 지불하여 드리는...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너무 인색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더 드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앞에서 드리는 것이기에..
하지만.. 그렇다고. 꼭.. 재물.. 돈의 가치가 전부이지 않았다.
그럼..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그래서.. 가난한 자는.. 제사장앞에 나아가 제사장이 형편에 따라 값을 정해주었다.
그 자신이 드릴 수 있을만큼..으로 그 값을 정해...
누구든 하나님앞에서 드릴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돈으로 값을 지불하지 않는 가축의 경우도 말씀하셨다.
인간이기에.. 중간에 마음이 변할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도록...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더... 많이.. 충분히..
자신의 형편속에서 최선으로..
중간에 변질되지 않음으로...
감사주일을 앞두고 있다.
하나님앞에서 내 마음이 온전해지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에 맞게 반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