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함...
빌 4:16-23
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4: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4: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4: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보내온 헌금에 대해 감사한다.
두번이나 그러했음에..
하지만.. 그렇다고.. 그래서.. 또 무언가를 바람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다.
오히려 그렇게 보내온 것.. 을 통해 빌립보 교회에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바라고..
그것이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고.. 기쁘시게 한 것임을 알라고..
그러면서.. 바울은 다시한번 자신의 중심? 마음을 이렇게 얘기한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바울.. 그는 정말 온전한.. 중심이 바른 사람..이었던 거 같다.
결코.. 감정이나.. 상황에 치우치지 않으며.. 항상 바른 중심으로 서 있었던..
자족할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은혜이라는 단어로 치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괴로움.. 이라는 단어를 분명하게 인식했고..
그러면서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이 있고.. 풍부하다라는 고백을 하는...
흔히.. 어느 한편으로 기울기 마련인데.. 바울은 하나님앞에서 은혜와 현실의 균형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나의 삶도 마찬가지다..
주신 은혜안에서.. 실질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고난.. 문제들을 함께 안고 있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안에 있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걱정하지 않으며.. 담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 온전함..으로 살아가자.
눈에 보이는.. 것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그러한 삶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