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많은 환난 가운데서..

하기오스 2018. 12. 3. 09:28

살전 1:6-10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1: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1: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습이다.

주를 본받음의 대명사..로 인정받는 교회..

마게도냐와 아가야뿐 아니라 각처에 퍼져 인정받은 교회..



그런데.. 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시작..? 은 이러했다.


"너희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즉, 그냥 되어진 모습..이 아니라.. 내용이.. 있었다.

많은 환난이 있었고.. 그 가운데서 말씀을 받은...


환난.. 많은 환난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말씀.을 받았던 것이다.

즉, 자신들에게 주어진 어려움.. 역경.. 문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인정하며.. 그안에서 말씀과 씨름한.. 그 중심..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쉽게.. 편하게.. 되어지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환난.. 많은 환난이 있고.. 그 환난중에서 말씀앞에 서는 것.. 여기에 답이 있는 것이다.



내게 있는.. 주변에 있는 환난.. 문제들..

그안에서 말씀을 받아야 한다. 

그것들을 통해 말씀을 받고.. 말씀이 원하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온통 기도할 제목.. 투성이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안에서.. 다시금 말씀앞에 서자..

말씀을 붙들고.. 능히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는 믿음의 삶을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