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 균형?
살후 3:13-18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3: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3: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3: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3: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3: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지체중에 이제까지의 바울의 권면에 순종하지 않은 자들이 있다면..
그와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를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한다.
참 어려운 말씀이다.
온전한 삶.. 바른 삶.. 을 위해.. 선이 필요하고.. 그 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사귐도.. 구별해야 하고.. 때로는 깨닫게 해주어야 하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와의 관계가 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원수가 아닌.. 여전한 형제..로서 그를 대하고.. 그와 관계해야 한다는..
이것을 이해하는..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한가지 밖에 없다.
진정 사랑하는 것이다.
참가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절대 끊어지지 않는.. 깨어지지 않는 관계안에서..
중심으로 권면하고.. 가르치고.. 이끌어야 하는...
이 가르침이 어려운 이유는... 아직 진정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고.. 참가족이 되지 않아서인 것이다.
그렇다.. 문제..는 거기에 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자들로서.. 함께 그 나라의 백성이 되고..
참 가족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질 못해서.. 여러 갈등과 어려움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피할길을 찾는 것이고..
사랑의 마음.. 사랑의 관계..여야 한다.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입어서.. 예수님과 한몸을 이루었듯이..
지체를.. 이웃을 사랑해서.. 그들과 한 몸을 이루어야 하는..
사랑.. 온전한 사랑의 마음을 위해 기도하자.
그래서.. 능히 온전한 관계로 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