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철저한 보여주심...

하기오스 2011. 2. 24. 06:37

요 6:16-21

6: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오병이어의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신 예수님...

이어서.. 또 하나의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신다...

풍랑때문에 두려워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물위를 걸어 나타나시고..

풍랑이 그치고.. 목적지에 이르게 하시는...

 

다.. 계획하신 듯 하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

 

어제.. 비록 시험하셨지만.. 친히 행하실 것이었던 것처럼..

오늘도.. 이미 작정하시고.. 보여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능력자이시다..

어떤 문제든.. 해결치 못할 문제는 없고.. 손대시면.. 해결된다..

이것이 예수님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러하기에.. 능히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것이다..

물론.. 그것때문만은 아니지만.. 그리아니하실 지라도의 믿음...이 있기에...

 

하지만.. 나에게는 어쩌면.. 전자의 믿음에 대해서..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정말 모든 것을 주장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심에 대한 더한 확신.. 말이다..

 

삶의 작은 문제들속에서..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이겨내는... 그 모습..

 

예수님은 굳이 보여주신 것 같다...

예수님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시기 위해..

그냥.. 좀 특별한.. 기이한 일을 행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구원자로서.. 메시야로서.. 하나님으로서.. 모든 만물의 주관자이심을..

 

이 예수님을 기억하는 하루... 가 되길 소망한다..

오늘도, 집안 공사로... 사실.. 걱정스런 아침을 맞이하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그 문제 역시..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맡기고..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