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진실하라..

하기오스 2011. 3. 3. 06:33

요 7:14-24

 

7: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말씀을 계속 묵상하는데... 결국.. 이렇게 요약이 된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그리고.. 이렇게 되어진 실제적 원인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일이며..

 

보다 더 근원적인 배경은.. 그들이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음의 문제였다..

즉, 율법의 그 중심을 온전히 이해하지, 실천하지 못했기에..

 

결국.. 예수님은.. 당시의 허울뿐인, 형식뿐인.. 외식된 자들을 향해 경고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름 뿐인 신앙.. 이름 뿐인 직분.. 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향한 경고하심...

 

보다 더 진실해져야 한다..

그래서.. 이름뿐인.. 외면적 모습 만이 아니라.. 중심이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

 

과연.. 오늘 나의 모습은....

 

보다 더 진실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다.. 내 존심이 내려지는 것이다.. 스스로 손해보는 것이다..

스스로 섬기는 것이다..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오늘 이러한 진실함의 모습을 입게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