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연결되어 있다..

하기오스 2019. 7. 5. 05:34

민 18:25-32

18: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26 너는 레위인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아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18:27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 마당에서 드리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드리는 즙 같이 여기리니  

18:28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로 돌리되  

18:29 너희가 받은 모든 헌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18:30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가져다가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에게는 타작 마당의 소출과 포도즙 틀의 소출 같이 되리니  

18:31 너희와 너희의 권속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임이니라  

18:32 너희가 그 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여야 죽지 아니하리라 




레위인은 여호와께 드려진 것을 받을 수 있었다.

십일조가 레위인에게 주어졌고.. 그들은 그것을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하나님앞에서 받은 것중에서 십일조를 드려야했다.

그래서.. 그들 역시도 하나님께 드림의 삶을 살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드림의 의미...를 좀더 특별하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그 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여야 죽지 아니하리라.."


즉, 그들이 드리는 십일조..의 의미..인 것이다.

죄를 짓지 않는 것이고...

그것은.. 그들 이전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린 성물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라는..



그렇다.. 레위인의 삶은 이미 이스라엘 전체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쳤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레위인들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그냥 레위인들이 자신들의 것? 으로 쉽게 치부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것들은 여전히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고.. 그 바쳐진 것..의 의미..안에서 누리고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그러지 않으면.. 주신 것.. 받은 것을 사용하면서도.. 죄를 짓고.. 자신들이 범하는 죄..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물.. 드림 마저.. 더럽히는 더 중한 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 하나님의 택한 자들이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나와 나와 함께 하신 자들이..

그래서.. 실은 한몸이며.. 그것이 공동체..의 의미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이러한 모습.. 이러한 관계로 세워져가는 것이다.



다시 기억하자.

단순한 모임.. 형식.. 관계..가 아니라.. 

말그대로 연결되어서.. 한몸으로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것..

이것이 신앙의 삶이며.. 하나님 나라의 모습..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