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일치... 연합..

하기오스 2019. 8. 19. 06:22


32장

  1.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2. 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3. 3.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4. 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5. 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6.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7. 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8. 8.  너희 조상들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냈을 때에 그리 하였었나니
  9.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을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 10.  그 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11.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이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2. 12.  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하시고
  13.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광야에 방황하게 하셨으므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마침내는 다 끊어졌느니라
  14.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조상의 대를 이어 일어난 죄인의 무리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르우벤과 갓 자손.. 그들이 요단 동편의 땅을 원한다.

많은 가축을 가졌던 이유로.. 그 땅이 그들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말에 모세는 이전의 가데스바네아에서의 일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들의 뜻을 고집했고, 그 일로 인해 벌어졌던 무서운 심판을..

모세가 하는 말의 의도는 분명하다.

너희만 여기에 땅을 얻고 머무르는 것은 이전의 범죄와 다르지 않은 일이다.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불순종의 상황을 만드는..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하나님을 따름이 중요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단순한 취향이나.. 바램같은 것이 결국.. 공동체를 허무는 위험한 일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동체로 당신의 백성을 보시고 이끄신다.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같이.. 일치.. 의 모습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이 깨어질때.. 백성들은 불순종의 길을 걷고.. 그에 따른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고..


일치.. 가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안에서의 일치..

적어도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과정에 따른 일치...인 것이다.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일치..하는 것..

연합..하는 것..

그래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오늘도 일치.의 마음으로 살자.

하나님 나라..안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고..

연합과 일치..를 위해 내려놓음의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