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그러나 뜻을 세운 순전함이 보다 아름답다..

하기오스 2019. 8. 21. 09:30


32장

  1.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
  2.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4.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5.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6.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7.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8.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9.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10.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11.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바꾸었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12.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13.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주하였고
  14.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15.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불렀더라



순전함..이라는 단어를 묵상했었다.

하나님앞에서 순전해야 한다는 것..

그런데.. 오늘 동편 지파의 모습을 보며.. 왠지.. 뜻을 세운 순전함이 보다 도전이 된다.



이제 정리가 되었다.

동편의 지파들이 가나안땅 정복에 함께 할 것이고.. 

그러니.. 동편의 땅이 그들의 것이 되기로...

그래서 그땅을 얻게된 그들은 정복전쟁을 먼저 시작한다.

그런데.. 이 전쟁의 모습.. 왠지.. 서편땅을 얻었던 지파들의 모습과 달라 보인다.


이들의 모습은 매우 적극적이다.

가서 건축하고.. 이방민족을 몰아내고.. 그리고 그 땅의 이름을 바꾼다..



즉, 이름을 바꿈으로 자신들의 땅.. 하나님의 나라의 땅임을 선포하는 것이다.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건축하고 능히 싸워 적들을 몰아냈다.



왜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 것일까?


말그대로 적극성의 차이이다.

서편의 땅은 얻긴 얻었지만.. 수동적인 모습이라면..

동편의 땅은 댓가를 걸고 얻은.. 능동적인 모습..인 것이다.

그냥 어쩔 수 없이 싸워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것을 내걸로 싸워 얻은 것이 동편의 땅..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게 있어야 하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뜻.. 은혜..안에서 적극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뜻..을 세우고.. 그 뜻안에서 최선을 다할때..

보다 아름다운 신앙. 믿음의 모습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내게 필요한 이러한 적극적.. 능동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그 나라를 이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뜻을 세워 감당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동편지파의 모습..을 배우자.

사모하자..

사모할때.. 보이는.. 주시는 것들을 붙잡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정하심속에서 최선을 다해 그것을 좇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