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보여줌..

하기오스 2020. 2. 7. 07:33

요 1:43-51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요1:43)/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요1:44)/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요1:45)/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요1:46)/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요1:47)/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요1:48)/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요1:4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요1:50)/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요1:51)/

 

 

예수님은 빌립을 부르시고 빌립은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데리고 온다.

그런데 그 과정속에 그러한 만남을 주도하는 단어는 바로 이것이다..

"와서 보라"

"...나를 보았노라"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보리라.."

 

 

빌립과 나다나엘.. 나다나엘과 예수님의 대화.. 이다.

 

 

모두가 보았었고.. 보고.. 볼것이라는....

 

 

어제도 묵상했지만.. 진정한 능력은 나타나고 보여지게 된다.

이런저런 장황한 멋지게 미화되어 말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이고.. 보여지고.. 그 본것으로 인해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주변을 보아도 그렇다.

말뿐인 것들... 대단한듯... 말했지만..

실제 보면.. 그 대단함이 거짓이었음이 단번에 드러나고야 마는..

 

 

이 안에 나도 있다.

말뿐인.. 미화하고 치장하여 말하는..

실제 보여지는 모습은 부족함 투성인...

 

 

보여줄수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

말로서가 아니라 몸으로 삶으로..

오늘 하루.. 말이 아닌 몸으로.. 삶으로 내안에 있는 믿음.. 소망.. 비젼.. 사명을 드러내고 보여주는 삶을 살아내자.

보다더 겸손함으로.. 진실함으로.. 신실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