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닫히면..
요 5:10-18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5: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5: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5: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5: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놀라운 기적이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에게는 오히려 비난?의 이유..가 되었다.
'안식일인데... 옳지 않다..'
안식일이 뭔데.. 이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인가..
놀라운 치료의 기적.. 한 사람이 회복된 일에.. 이들의 반응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더나아가.. 그 이유로.. 예수님을 박해하기까지 한다.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영적인 눈이 감겨있으니.. 제대로 보지 못할 뿐더러.. 대적자가 되고 마는 모습이...
그렇다.. 영적으로 눈이 닫혀있으면.. 이런 모습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저.. 자신이 들은바.. 아는바..가 전부라고 여기고..
그 결과 거부하고, 대적하며.. 결국.. 버림받고 마는..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난 제대로 보고 있는가?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끄시고 있음을 온전히 보고 반응하고 있는가..
영적인 눈이 떠져야 한다.
그래서 제대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한주..를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 19.. 로 인해.. 교회를 향한 세상의 시선이.. 더욱 부담스럽고 불편해졌다.
이런때에..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뜻하심.. 마음..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대로 행동해야 한다.
오늘 하루.. 이런 하루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눈을 떠서.. 하나님의 뜻하심을 보고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