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공의롭게 판단한다는 것..

하기오스 2020. 3. 12. 07:34

요 7:19-24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7: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7: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성전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유대인들이 율법을지키지 않는다고..

그리고 이 말의 내용은 안식일에 병고침을 행하신 예수님을 향한 유대인들의 오해..였따.



즉, 유대인들이 율법의 정신.. 그 의미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행하신 일..에 대해서 오히려 오해하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고..


결국.. 예수님은 그들에게 가르치신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외모... 그저 단순히 비쳐지는 바.. 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로 판단하라..는 것이다.



공의..로 판단한다..?

중심을 보라..는 것이다.

율법의 정신.. 중심을 보고 예수님의 행하신 일을 보아야 했듯이..

형식이 아닌.. 내용.. 중심을 알고.. 보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



단순한 형식.. 보여지는 바..가 아닌.. 진실함.. 중심.. 내면..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나의 모습.. 이러한 공의롭게 판단하는 하루..가 되어지길 바란다.

그런데.. 그럴려면... 역시... 깨어있어야 한다.

깨어서 하나님의 음성앞에서 예민하게 서 있을때.. 이러한 공의롭게 판단함이 가능한 것이다.



오늘 하루도.. 깨어있자.

깨어있음의 하루..를 살아내자.

비록.. 현실은.. 여전함.. 일테지만.. 그럼에도 이 속에서 깨어있는 자로서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