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오해하지 마라..

하기오스 2020. 4. 8. 11:18

막 12:13-24

12: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2: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12: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2: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12: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12: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12: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12: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12: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예수님을 책잡으려는 유대인들의 노력..? 이다.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냐?...와 부활이 정말 있느냐?

이에 대한 예수님은 답변은 이러하셨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고 오해한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이말은.. 애매하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행하라.. 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책잡으려는.. 자들에게.. 너희들이 말하는 그런 문제..가 아닌 것을..

다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주권아래에서 세금도 내야하는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들이 가진 잘못된 생각.. 오해..를 일깨우신 것이다.



부활에 대한 답변도 그러하다.

부활에 대해 부정하기 위해.. 부활이 있다면.. 가족관계가 깨어지지 않겠느냐.. 고 묻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부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실제 그렇다. 

부활의 때에는.. 모든 환경.. 상황, 관계를 뛰어넘는 완전한.. 온전함의 모습으로 바뀔것이기에..

이러한 질문은 아무 의미없는 것에 그치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은..

쓸데없는 것들에 오해하지 말것을 이야기하시는 것이다.

책잡으려 하지 말고.. 헛된 고집 부리지 말고..

하나님을.. 성경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을 제대로 온전히 알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연약한 인생이 붙잡을 것.. 아무것도 없다.

그 어떤 좋아보이는 것들.. 유리한 것들.. 유용한 것들... 다 의미없는 것들이다.

오직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그 안에 서있으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의 말씀..에 서자..

그것만이 믿음의 인생이 살아낼 실제적인 신앙..믿음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