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안에서의 삶..
요 12:31-36
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12: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12: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12: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12: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여전히 묻는다..
묻는다는 것은.. 무언가 고민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놀라움.. 신비함.. 그 경륜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가 부족하다.
그래서, 예수님을 온전히 만나지 못한다.
그 부족함...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그렇다..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보고 빛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둠에 붙잡히고 만다..
결국.. 그들은 빛 앞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빛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니.. 무언가 조금 부족한 모습..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는 빛..앞에서 빛을 온전히 보고.. 누리고.. 반응하고 있는가..
그래서 어둠에 붙잡히지 않고.. 온전한 기쁨과 감사.. 자유함..속에 서 있는가..
빛이 있기에..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자유할 수 있는데..
오늘 하루.. 빛안에 있음을 누리는 하루..를 보내자.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위해.. 조급함속에... 바둥거리는 삶이 아닌..
빛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하고 빛안에 있음을 누리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