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본래... 사랑하시더니..

하기오스 2011. 3. 23. 08:37

요 11:1-10

11: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나사로가 병들었다.. 그래서 그 누이. 마리아.. 마르다는 예수님께 소식을 알린다..

 

그런데.. 소식을 알리는 그 남매들과 예수님의 관계.. 이렇게 표현한다..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그들의 관계.. 예수님과 남매들..

사랑의 관계.. 였다..

"본래... 사랑하시더니..."

 

오늘 아침.. 예수님께서 남매들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다가온다..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

하지만, 분명 예수님에게도.. 보다 가까운 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보다 더 사랑하는 자들도..

 

과연.. 예수님은 오늘나의 모습을 보며.. 어떤 마음을 가지실까..

본래 사랑하시더니...   나에게도 쓰이는 표현이 되어질까..

 

성경에서 드러나는.. 바는. 오늘 본문에도 말하고 있다..

그들도 예수님을 사랑했다..

자신들이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 예수님을 섬기는 자들이었다..

나는 그들처럼.. 예수님을 위해.. 최선을 것으로 살고 있는가...

예수님을 위해.. 나의 마음과 열정.. 중심.. 가진것을 드리며 살아가는..

 

나도 이러한 평가를 받고 싶다..

감히.. 주여... 사랑하시는 자가.. 라는 말을 하고 싶고..

본래.. 사랑하시더니.. 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욱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삶의 여러문제들.. 일들속에서.. 변함없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나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