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신 12:15-19
12: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2: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2: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2: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2: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오랜만에 말씀을 묵상하며 균형..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계속된 제물을 다룸?에 대한 말씀에 이어지는 오늘 본문이다.
그런데, 분명 제물을 다룸에 있어서 지켜야할 규례가 있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동시에 바라시는 것을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라..'
의무나 억지가 아닌.. 자원과 기쁨 감사.. 나눔이 있을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분명 지켜야만 했다. 아무곳에서나.. 아무렇게나 동물을 잡거나 제물을 다루어서는 안됐다.
하지만, 그러한 의무를 지키며 그안에서 충분히 하나님은 인생들이 누리고, 즐기고, 나누며, 기뻐하기를 바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바라시는 것이다.
지키되.. 그안에서 누리기를 바라시는..
오늘 나의 삶은 잘 지키고 있는가..
지키고 있다면, 그 안에 누림.. 기쁨.. 나눔이 있는가..
결국.. 균형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지킴과 누림의 균형..
하나님앞에서 온전한 균형의 모습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기억하자..
균형있는 삶을 하나님이 바라심을..
온전히 지키는 가운데.. 누림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내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