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이 보시는 공정함

하기오스 2020. 10. 27. 09:45
신 25:11-19
11. 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치는 자의 손에서 그의 남편을 구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을 잡거든
12. 너는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라
13.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14.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15.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16. 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공정함을 보여주신다.
직관적인 공정함..이다.

두남자의 싸움에 한사람의 아내가 끼어들어 다른 남자의 음낭을 잡는다.
이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리고,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라고..

저울추와 되..를 말씀하시며, 큰것 과 작은 것을 두지 말고,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추와 되를 두라 하신다.

아말렉에 대해 말씀하시며, 그들의 잘못..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피곤할때에 뒤에 쳐진 약한 자들을 쳤기 때문이라고..

흔히.. 인간은 공정을 말하며, 그 상황.. 환경을 생각한다.
그 상황을 보며, 옳고 그름을 따지고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보시지 않는 것이다.
그저 분명한 기준.. 확실한 기준을 가지시고, 그것을 통해 공정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이다.


내가 붙잡고.. 실천해야할 공정..의 의미가 이러해야 한다.
이런저런 생각.. 환경.. 관계... 중요치 않다.
그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하나님만이 기준이며, 하나님의 원하심만을 그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그럴때.. 하나님이 보시는 온전한 공정함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앞에서 바르고 정직한.. 온전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그런데, 그 기준.. 하나님이 되는 하루..를 살아내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