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가까이 있는 말씀..

하기오스 2020. 11. 13. 11:05

신 30:11-20

30: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30: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30: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30: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30: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30: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30: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3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하나님이 주신 명령.. 규례..는 어렵지도 멀게 있는 것도 아니라 말씀하신다.

굳이 어렵게.. 멀리 있어서.. 힘들게, 어렵게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 실은 매우 가까이 있는 것이다.

입에 있고.. 마음에 있는...

그래서 능히 행할 수 있는...

 

 

그렇다..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멀리 있지 않다.

적어도..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자..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침받은 자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미 입에 있고.. 마음에 있다.

그래서, 매우 가까이 있어서.. 능히 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하다.

말씀이 마치, 멀리 있어서.. 말씀을 힘들게 받아야 하는 것처럼 여기면서..

말씀을 온전히 행하지 못하고, 그 행하지 못함의 이유가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도 명료하다.

 

이미 말씀이 있다는 것이다. 

니 입에 있고.. 니 마음에 있으니.. 너는 능히 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내 입에 있고.. 마음에 있다..

그래서.. 항상 생각하고, 묵상하곤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행하는 것.. 그래서 능히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다.

 

 

확신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근거 없이 그저 자기만족이나 자기 확신이 아닌..

이미 주어진 말씀.. 그 말씀을 확신함에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 말씀.. 주신 말씀을 확신하는 하루..를 보내자.

이미 입에 주셨고.. 마음에 주셨다.

그렇다면.. 확신을 가지고, 그 말씀들을 행하는 하루.. 힘있는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