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앞에서 살자
신 31:24-29
31: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31:25 모세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31: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31: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31: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모세도 알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지와 범죄함에 대해..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그렇다.. 모세의 당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거역하며, 배반했다.
그러니, 모세가 죽고 나면, 분명 더할 것은 자명한 이치인 것이다.
하지만, 모세는 그래서 다시 백성들로 하여금 기억하게 한다.
이러한 말씀들.. 율법책을 가져다가 언약궤 곁에 함께 두라고...
이는.. 반드시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도.. 언약궤곁에 두어서 백성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하나님앞에 서길 바라는 것이다.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아시지만.. 그럼에도 어떻게서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앞에 온전히 서길 바라시는..
오늘도 시작된 하루.. 기억하며 살자.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기억하며.. 하나님앞에서 바르고 온전함으로 서자.
그래서.. 오늘 만큼은 더욱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