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욜 2:12-17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2: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2: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2: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2: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난다..
자신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징계하시는 그 아버지의 마음이다.
이제라도..
이제라도 돌아오라는 것이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돌아오라는 것이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며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러면,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하나님께서 그 뜻을 돌이키실 거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모습이다.
공의로우시기에.. 분명 징계하시고, 댓가를 지게 하시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돌이키는 자.. 구하는 자..에게 다시 응답해주시는 것이다.
다시 용서해주시고, 또 용서해주시고, 결국.. 하나님의 백성답게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돌아보니 벌써 또 한주가 지났다.
이 한주도.. 하나님 보실때.. 너무도 부족한 모습 투성이였다.
생각하는 것이며.. 말하는 것이며.. 행동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못한..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기억하자..
이제라도...
이제라도 돌이키길 바라시는 것이다.
오늘 하루 돌이킴의 하루..를 보내자.
생각.. 말.. 행동.. 그 하나하나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는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