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르지 말라..
행 7:44-53
7: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7: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7: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7: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7: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7:49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7: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7: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7: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붙잡힌 몸으로, 역사를 돌아본 스데반... 결국.. 그가 하고 싶은 말이 본문에 등장한다.
'성령을 거스른다..'는 것이다.
너희가 지금 성령을 거슬렀고.. 거스르고 있다는 것이다.
스데반은 그냥 역사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지식을 자랑함도 아니었다.
그 역사속에 담긴 의미.가 있었다.
역사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하나님을 거역했고.. 성령을 거슬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너희가.. 그러하다..는 것이다.
스데반은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반추했다.
그리고, 오늘의 모습을 돌이키길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들을 돌이키게 하기 위해서..
그들이 예수님앞에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스데반의 이 중심.. 오늘 나를 향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성령을 거스르지 말라는 것이다.
성령을 거스르지 말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살라..는 것이다.
오늘도 찾아오는 유혹들.. 시험들.. 시련들.. 속에서 기억하자.
역사.. 무너진 역사를 좇지 말자.
그들과 달리..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기뻐하심안에 거하자.
그래서, 오늘이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온전히 살아내는 하루..가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