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 앞에서 바른 마음...

하기오스 2021. 2. 3. 10:06

행 8:14-25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8: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8: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8: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8:19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8:20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8: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8: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8: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8:24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8: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빌립을 따라다니며 표적과 능력에 놀란 시몬이 이제는 베드로와 요한을 따른다.

베드로가 기도할때에 성령이 임함을 보고, 자신도 그러한 능력을 누리기 바란 것이다.

하지만, 그는 책망을 받는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하나님앞에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결국.. 그의 모습은 이러했다.

하나님의 은혜.. 능력..의 겉모습만 보았고.. 그래서, 돈으로... 다른 방법으로 그 능력을 바랬고..

그것은 결국.. 그가 버림받는.. 책망받는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그의 모습을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

 

하나님앞에서 바르지 못한 마음..이었던 것이다.

마음이 바르지 못했기에.. 은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성령의 충만함도 얻지 못한..

 

하나님앞에서 바른 마음..이어야 한다.

하루에도 수십번 유혹과 시험이 찾아온다.

그 순간.. 어떻게 그 유혹을 시험을 이겨낼 수 있겠는가?

하나님앞에서 바른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 하나님앞에서 바른 마음을 찾는 것이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바른 마음.. 하나님앞에서의 바른 마음을 구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은혜와 능력을 충만히 누리는 하루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