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도.. 그러했다..
하기오스
2011. 4. 1. 10:11
요 12:27-36
12: | 27 |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
28 |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 |
29 |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 |
30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 |
31 |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 |
32 |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 |
33 |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 |
34 |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 |
35 |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 |
36 |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
역시.. 예수님도 그러하셨다..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 하는.. 아니.. 괴로워 하는...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 마음이 오죽 했으면.. 이러한 기도를 하셨을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그게 바로 내가 서 있는 삶이다..
그러면.. 이 모습도 역시 있는 것이다..
내안에서.. 괴로와하며.. 힘들어하는 모습.. 결코.. 부족함의 모습.. 만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더욱 닮아가야 하는 모습은..
그러나.. 예수님은 철저하게 순종하셨다는 것이다.
죽으러 오신 사실에 대해서.. 그는 순종의 마음을 가지셨고..
어제 말씀처럼.. 능히, 감당하실 것이며..
오히려 제자들에게 권면하고 계시는 것이다..
괴로워할 수 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코 잊지는 말자.. 결코.. 외면치는 말자..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하심을 져버리지는 말자..
순종함으로 그 일을 감당해 나가자..
그리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아가자..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더더욱.. 하나님을 인식하며.. 내게 주어진 일을 기뻐하며 감당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