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사람마다 다른 하나님의 일하심..

하기오스 2021. 2. 5. 09:33

행 9:1-9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9: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9: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9: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9: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드디어 사울.. 바울이 등장한다.

그로인해 유럽이 바뀌고.. 어쩌면, 기독교의 신학이 형성되는...

 

그래선지.. 그런 사람답게.. 그는 열심있었다.

제자들을 잡는 일에.. 위협.. 살기..가 등등하여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과 열심이 있었던...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생각하셨고, 하나님의 때에 부르셨다.

당신의 일을 감당케 하시려고..

하나님이 그의 삶에 개입해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개입.. 일하심은.. 그에게 능력을 맛보게 해주심..이었다.

빛을 비춰주시고, 그에게 음성으로 자신을 나타내주시고..

한동안 보지못하게 하시며 준비된 한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인 것이다.

바울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에 맞는 방법으로 개입해주신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인생을 가장 잘 아신다.

하나님은 나를 가장 잘 아신다.

그래서, 어쩌면.. 지금 내 모습은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가진 기본적인 모습들.. 도 작용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를 이끌고 계시는 것이다.

 

이렇다는 것은.. 

오늘 나는.. 주신 삶을 온전히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게 주신 것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 안에서 주신 사명..을 좇아가야 하는 것이다.

나를 가장 잘 아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이기에..

그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자.

그리고, 그러기에.. 주신 하루.. 더욱 은혜안에서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자..